정박한 선박 사이를 건너던 50대 선원이 어젯밤(1일)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포항 구항 한 조선소에 수리를 위해 정박 중인 136t A 호에 타고 있다 다른 배에 올라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늘(2일) 해경 경비함정 3척, 민간선박 2척, 포항 구조대 요원 등 96명이 동원해 오
해당 선원은 병원에 곧바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직장 동료는 "그가 음주 후 정박한 선박으로 돌아가려고 선박 사이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해당 진술 등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