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7명이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전날(27일)보다는 259명보다 32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21일) 230명보다는 3명 줄었습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7일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뒤 23일(253명)까지 주중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24일부터 사흘간은 주말 검사 인원 감소 영향으로 175→154→116명으로 줄었다가 그제(27일) 259명으로 급증, 1월 6일(297명) 이래 111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28일)는 1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소폭 줄긴 했지만, '4차 유행'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225명, 해외 유입 2명이었습니다.
오늘(2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7천610명(집계 오류 정정으로 2명 감소)입니다. 현재 2천834명이 격리 중이고, 3만4천32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돼 누적 447명이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