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에브리타임), 서초경찰서 |
한밤 중 서울 한강변에서 잠이 들었던 건장한 대학생이 실종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서초경찰서 실종팀에서 수사 중입니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생이 지난 25일 오전 3∼5시께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그는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현장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구는 오전 4시 30분에 잠에서 깨어 귀가했으나 실종자는 이후 행방이 묘연합니다.
서울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를 분석하는 한편 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 등을 동원해 수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실족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