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5) 씨를 오늘(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작년 7월쯤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2천500만원을 빌린 뒤 이 가운데 1천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임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KIA,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 등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24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2019년 은퇴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