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26일 낮 12시

<윤여정, 한국 영화 새역사>

▶ 윤여정, 오스카 수상…한국 영화 새역사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는 여우조연상 1개 부문만을 수상했습니다.

▶ "9,900만명분 확보"…경찰·소방관 접종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은 대국민담화에서 "백신 9천9백만 명분을 확보했다"며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 인력과 만성신장질환자 등 54만 8천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 500명 신규 확진…이번 주 '특별방역'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500명을 기록해 엿새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를 코로나19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공공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금지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에 나섭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1억 원 넘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1억 원 넘게 오르며 11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전셋값도 6억 원을 넘겼고,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도 평균 5억 원을 돌파하며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 금융위, '코인 투자' 단속…여야, TF 구성
금융위원회가 다음 달 7일까지 직원들로부터 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보고받는 등 직원들의 코인 투자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당내 TF를 만들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