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46)씨가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한 사건이 피고소인들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경찰서로 이첩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3일) "여러 피고소인의 신상을 특정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와 수원서부경찰서에 19일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현씨가 학교 후배들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
현씨 측은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현주엽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 악의적 폭로자와 이에 동조한 자들이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3월 25일 현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