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735명…'러시아 백신' 수급 타진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돼 지난 1월 셋째 주 이후 105일 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백신 도입 검토를 지시했고, 방역당국은 유럽의약품청의 허가 여부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바이든 "국내 접종 우선"…백신 스와프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용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지금 해외에 보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과의 백신 스와프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대도시 중심 광역철도망·서해안 고속철 신설
향후 10년간 충청권과 광주·전남권, 부산·울산·경남권, 대구·경북권, 강원권 등 지방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이 깔리게 됩니다.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서해안 지역은 새로운 고속철도가 놓이고, 전라선·동해선 등 전국 주요 노선을 고속화해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 문, 기후회의 참석…바이든-시진핑 화상 대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기후정상회의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참석합니다. 전 세계 40개국 정상들 참여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도 화상으로 처음 대면하게 됩니다.
▶ '김일성 회고록' 국내 출간…이적표현물 논란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무장투쟁사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됐습니다. 지난 2011년 대법원에서 이적표현물로 규정됐던 만큼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