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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이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동지역주택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한] |
21일 서한에 따르면 두류동지역주택조합의 총 공사도급 금액은 1338억으로 총 사업면적 9238㎡에 지하 4층, 지상 34층 아파트 480가구와 오피스텔 96실 등 576가구로 건립된다.
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했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사업이 암초에 부딪치며 난항을 겪었다. 이후 2019년 11월 총회에서 99.6% 찬성을 받아 서한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사업계획승인 완료하고, 6월 중 착공과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서한은 지난 15일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들어설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 공사계약(1153억원)도 따 내 이달에만 모두 2490억원 규모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사업면적 2만1834㎡에 지하2층, 지상 28층 아파트 54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최근 서한은 안정적 입지의 지역주택조합과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추진을 제 때에 못하고 있는 시행사에게 시공능력과 자금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우필 서한 대표는 "공영택지 고갈과 서울 대기업의 독점으로 재건축 시장진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지역주택기업의 성장방향은 지역 시행
한편 서한은 지난해 4852억원 매출을 기록해 3년 연속 대구 지역 건설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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