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4차례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연세대는 교육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2011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2020년 최우수대학으로 꼽혔다고 20일 밝혔다. 연세대는 "교육부가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별도로 평가했고, 두 캠퍼스 모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해 현판과 함께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최우수대학은 대학이 학생선발, 교수·학습, 시설 등에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를 잘 갖추고 있는지 평가해 선정된다.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 산하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대학생의 우선수
연세대는 "앞으로도 대학 내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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