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549명…"이번 달 300만 명 접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9명 나와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며, 4차 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까지 300만 명, 올해 상반기에 1천200만 명의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럽, '혈전 논란' 얀센 안전성 결과 발표
혈전 논란이 붉어진 얀센 백신에 대해 유럽의약품청이 안전성 평가 결과를 곧 발표합니다.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기도 한 얀센 백신은 미국에서 일주일째 접종이 중단된 상태로 성별과 나이에 따라 선별적으로 접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부동산·백신' 초점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 여야는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야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코로나19 지원 사업의 허점에 대해 공세를 펴고 있는데, 여당에서도 부동산 규제 완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정부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 "일 오염수, IAEA·유엔·WHO 통해 공론화"
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유엔 등 국제기구를 통해 다자적인 외교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생 단체는 오늘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대학생 30인의 삭발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 '최저임금' 줄다리기 시작…노사 '신경전'
오늘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가 시작됩니다.
노동계는 2년 연속으로 경영계의 요구가 관철된 만큼 더는 밀릴 수 없다는 입장이고, 경영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임금 지급 여력이 악화해 동결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