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백신접종 대상자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전 대기하고 있다. [사진 = 매일경제DB] |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9명 늘어 누적 11만5195명이다. 전날(532명)보다 17명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1명→698명→673명→658명→672명→532명→549명이다. 지난 14일 7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전날 532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가 이날 소폭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29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184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49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9명, 대구 12명, 광주 4명, 대전 8명, 울산 21명, 세종 1명, 강원 18명, 충북 14명, 충남 16명, 전북 3명, 전남 4명, 경북 20명, 경남 29명, 제주 1명 등이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교회(누적 13명), 경기도 하남시 음식점(14명), 오산시 화장품 제조업(17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북 구미에서는 LG디스플레이 생산 공장 관련, 전날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2만1234명이다. 지금까지 총 163만949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됐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만3457명, 화이자 백신 59만6033명 등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명으로 총 6만58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2395건(신규 166건)이다. 이 가운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