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바쁜 의료진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누적 11만34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3명)보다 15명 감소했으나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이 630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64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총 440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전북 15명, 강원·충북 각 11명, 대구 10명, 충남·전남 각 6명, 광주·대전 각 4명, 제주 1명 등 총 19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5명), 서울(4명), 부산·대구·경남(각 1명), 울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4447건으로, 직전일(4만2207건)보다 2240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8%로, 직전일 1.59%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