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15일 오전 6시

▶ 미국 의회의 초당적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오늘 우리나라의 대북전단금지법을 다루는 화상 청문회를 엽니다.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무력 과시를 할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4차 유행세 조짐을 보이자 방역 당국이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영업시간 제한 강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개인정보 노출 염려가 없는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 접종증명서가 오늘부터 발급됩니다.

▶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2차 후보지로 서울 강북구 미아역과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세권, 강북구 수유동 빌라촌 등 13곳을 선정했습니다.
1차와 2차 후보지를 합치면 총 34곳으로 정부는 토지주에게 등기 이후 전매를 허용하고, 실거주 의무도 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한 끝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게 1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정인이 양모는 "저는 죽어 마땅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며 눈물을 흘렸는데, 1심 선고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입니다.

▶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0~8도를 기록해 어제처럼 쌀쌀한 출근길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10~15도 가량 오르며 평년 기온을 되찾겠고,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