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외사부는 환치기 수법으로 해외로 거액을 빼돌려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인기 가수 A씨와 탤런트 겸 가수 B씨 등 2명을 최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환치기 업자를 통해 1억 4천만 원과 2천400만 원을 각각 중국 마카오로 빼돌려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중견 탤런트 C씨 등 연예인 3명도 환치기업자에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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