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큰 일교차…동해안 흐리고 선선

<1>대기질도 좋고 맑은데다 포근해서 '날이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8도, 광주 2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한낮에도 15도 아래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선선하겠는데요. 내일 새벽 강원남부와 경북북부 동해안에서는 약하게 비가 오거나 기온이 낮은 곳은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2>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 보이겠습니다.

<남부>영남해안에서는 내일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요. 아침 기온이 낮아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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