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으로 집계되면서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598명이다. 지난1월7일 869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 이후 91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7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5일(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정부는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방역 조치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