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해 도종환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당을 떠나면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았습니다.
▶ 10년 만에 복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등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차원이 다른 혁신을 보여주겠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내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강남과 목동 등 지역 집값이 재건축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주택공급은 지자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며 견제구를 날려 실제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1일 만에 700명대로 증가하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혈전 논란이 다시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임시 보류했는
▶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를 받는 일명 '갓갓' 문형욱이 1심에서 징역 3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큰 범행을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문 씨에게 30년 동안 위치추적장치 부착과 16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