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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서인범 교수 연구팀과 SG메디칼이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사진 제공 = 강원대] |
이 키트는 혈액을 키트에서 바로 진단하는 '효소면역법(ELISA)' 방식을 기반으로 2시간 내 검사가 가능하다. 서인범 교수는 "일반적인 결합 항체를 측정하는 기존의 항체 검사방법과는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체계 형성 여부 및 치료제의 효능성을 판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인범 교수 연구팀은 최근 SG메디칼 생명과학연구소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
또 강원대학교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아 백신접종 후 중화항체의 생성 및 지속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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