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7일 오후 5시

▶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4·7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로 당선된 광역단체장들의 임기는 내년에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까지로 약 1년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여성이 혈전증 진단을 받아 방역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세 번째로 허가된 백신이 됐습니다.

▶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조 3천억 원으로 집계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상승한 건데, 반도체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성품들이 시장에서 선전했습니다.

▶ 3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친 제주 4중 추돌 사고를 낸 4.5t 화물차 소속 운송업체가 사고에 과실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감식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은 차량 브레이크 고장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최신종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흉악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최신종이 가석방돼선 안 된다"는 말을 남긴 재판부는 "입법부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 형태의 무기징역 제도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