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늘(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로 훌쩍 올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그제(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관련 질문에 "현재로서는 금요일(9일)에 발표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한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는 수요일(7일)로 예정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과 관련해 "지난주부터 확진자가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밤 10시까지 영업제한 등의 조치는 일단 오는 11일로 끝이 납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