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가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오는 12일 자문위 첫 회의를 열고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대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할 예정입니다.
이 전 소장은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거쳐 6대 헌법재판소장을 지냈습니다.
이 전 소장은 MBN과의 통화에서 "공수처가 신생기관이어서 아직 체계나 인력이 다 갖춰지지
자문위는 공수처 소관 법령과 규칙 제·개정 및 폐지에 관한 사항, 공수처 운영 방향과 지위·기능에 관한 사항, 공수처 중장기 발전 계획, 처장이 요청하는 사항 등을 심의할 수 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