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막판 유세전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구에서 유세하며 텃밭을 다졌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강북 9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여야 부산시장 후보들도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당 지도부의 지원 유세 속에 부산지역 11개 구와 군을 순회했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해운대구와 동래구 등을 거치며 마지막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 방역 당국이 "상반기에 1천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확산세를 일부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1차 접종자 수는 아직 100만 명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백신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 제한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방역 당국은 "가능한 대안을 모두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이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범행 계획을 세운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집을 찾기 전 휴대전화로 '급소, 사람 빨리 죽이는 법, 마포대교' 등을 검색하고 갈아입을 옷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프로파일러
▶ 지난해 국가부채 규모가 1,985조 원까지 급증했고 나라 살림살이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도 112조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국가부채가 1,924조 원 규모인 지난해 국내총생산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 건데, 코로나19 상황에 국가 재정 관리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