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울산시는 6일 남구에서 거주하는 40대 등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12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22명 중 20명은 고용노동부의 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고객상담센터 직원, 나머지 2명은 직원 가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전달 확진된 1182번 확진자가 상담센터 직원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상담센터 직
방역당국은 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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