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보궐선거 D-1…여야, 막판 총력전
4.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민심을 잡기 위해 서울과 부산 등 각 지역에서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장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화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신촌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서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에 모두 마무리됩니다.
▶ 내일 오전 6시~오후 8시 투표 가능
4.7 재보궐선거 투표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21개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특별사전투표소에서 자가격리자는 일반 투표 마감 이후에 투표를 할 수 있는 가운데, 당선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틀째 400명대…"700명대 될 수도"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8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96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인데, 전문가들은 "추가 조치가 없으면 2주 뒤에는 600∼700명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유족께 죄송"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해 사건 피의자 25살 김태현이 신상이 공개된 뒤 "정말 반성하고 있고 유족께 죄송하다"는 등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경찰은 오늘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김태현과 직접 면담시킬 예정입니다.
▶ 불법 공매도 하면 최대 100% 과징금
오늘부터 불법 공매도를 하다가 적발되면 주문 금액의 최대 100%까지 과징금을 물게 될 수 있습니다.
과징금뿐만 아니라 1년 이상 징역형의 형사처벌이나 부당이득 액수의 3~5배에 달하는 벌금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