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 경찰관서에 을호 비상령을 발령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을호 비상령이 발령되면 경찰관 휴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경력 50%가 동원됩니다.
경찰은 지역 917개 투표소에 1천834
투표함 회송에도 1천866명의 무장 경찰관을 동원해 개표소까지 호송할 예정입니다.
16개 개표소에도 800명의 경찰관을 동원하고 관할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지휘합니다.
경찰은 "관내 투표소 주변 불법행위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