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장례식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한왕기 평창군수가 오늘(6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군수는 오는 16일까지 자가격리에 돌입합니다.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장례식장발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19명으로 화인됐습니다.
그제(4일) 해당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방림면 50대 부부(평창 130∼131번)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은 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와 방림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방문객과 주민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어제(5일) 군 농업기술
박 소장과 접촉자로 분류된 한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100여 명은 이날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 군수와 대부분 공무원은 오늘(6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미결정 상태입니다.
한편, 평창 누적 확진자 수는 141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