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대학 공대 이 모 교수는 교하 신도시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를 따낸 K 건설의 한 직원이 최근 찾아와 인사 차원에서 준비한 것이라며, 상품권을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달청과 경기도 파주시가 발주한 센터 공사에는 K 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고, 지난달 17일 심의위원회를 통해 K 건설이 공사권을 따냈습니다.
이 교수는 전자·통신 설비 분야의 심의를 맡았고, 당시 K 건설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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