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2일 오후 5시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서울과 부산 등 722개 투표소에서 이틀간 진행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친과 함께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검찰총장 사퇴 후 첫 공개 행보인데, 향후 정치적 일정을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 천안함 피격 사건 원인을 다시 조사해 달라는 진정에 대해 대통령 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 위원회가 각하를 결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천안함 피격사건 재조사 문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정치적 논란을 차단했습니다.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58명 나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차 유행 초입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만에서 장기 연휴 첫날인 현지시각 2일,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열차가 터널 안에서 공사 중이던 차량과 충돌해 최소 3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