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훈 / 사진=스타투데이 |
구속 수감 중인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1)의 군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최종훈은 4월 29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리는 승리의 15차 군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최종훈은 일명 '버닝썬 단톡방' 멤버로 승리가 받고 있는 특수폭행교사 혐의 현장에 있던 인물이라 관련 혐의에 대한 증인 신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2일) 오전 열린 1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최종훈과 같은 단톡방 멤버 권모 씨를 29일 공판 증인으로 출석시킬 계획임을 알렸습니다.
현재 최씨와 권씨는 집단 성폭행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징역형을 살고 있는 상황이며 재판부는 "교도소와 협조가 됐다"고 일정이 확정됐음을 알렸습니다. 같은 단톡방 멤버인 정준영 또한 지난 달(3월) 구속 상태서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승리와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의 증인 출석은 5월 20일로 예정됐습니다.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17차례 경찰 조사 후 작년 초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그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 알선, 성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재판에서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을 뿐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디지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