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2일 오전 6시

▶ 오늘부터 이틀 동안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서울과 부산 등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주소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퇴임 이후 윤 전 총장이 공개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거를 앞두고 윤 전 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46명이 넘은 부산시가 오늘부터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62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주시도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로 올려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외교부가 미얀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업무가 아닌 경우 귀국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일주일에 1~2회 운항하던 항공편을 3회로 늘리고, 필요하면 여행경보도 높일 방침입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사건을 다시 넘겨달라'는 공수처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두 수사기관의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려 어제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평년보다는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일교차는 15도 정도를 넘나들며 크겠고, 제주도와 서해 5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