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N 종합뉴스 첫 소식도 스포츠토토 위조 사건의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어제 최초 보도가 나간 직후 기사에 달린 댓글들입니다.
걸린 게 이번뿐일 것이다.
LH 사태도 이런 거지.
아주 조직적일 가능성이 크다.
복권 조작이 가능하단 걸 입증한다.
수백 개 달린 댓글 속 내용을 보면 국민들의 공분이 느껴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서민들이 한 해 5조 원어치나 사는 국민복권이 위조됐으니 그 분노는 더하겠죠.
그런데 어제 8억 원대의 스포츠토토 당첨권을 위조한 그 직원이 퇴사한 이후에도 6개월 동안 위조 당첨권으로 은행에서 당첨금을 수령해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공범이 있었던 걸까요?
백길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