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의원과 불륜을 저지른 후 제명됐으나 법원에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의회로 복귀했던 김제시의회 A 의원이 의원 제명 무효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전주지법 제2행정부는 A 의원이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원 제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판결로 A 의원은 의회에서 다시 제명처리되고, 의원직을 또 한 번 박탈당합니다.
김제시의회 관계자는 "오늘 법원의 판결로 김제시의회에 복귀했던 A 의원은
앞서 A 의원은 동료 남성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7월 남성 의원과 함께 제명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