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올 들어 6월까지 국내 반입된 특송화물 가운데 수입 부적격으로 통관이 보류된 물품은 437건으로, 이 중 346건이 국민건강위해물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국내 반입이 엄격히 제한되거나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성인용 의약품 등입니다.
인천공항 세관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 인터넷사이트에서 식품이나 약품을 구매해 특송화물로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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