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1일 오전 6시

▶ 오늘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안팎에서 유통, 관리하기 때문에 백신이 보관된 예방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종받아야 합니다.

▶ 오늘부터 선거가 끝나는 오는 7일까지 엿새 동안 4·7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됩니다.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여론의 변화를 파악할 수 없어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사전투표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간으로 내일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3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모레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는데, 미중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두 회담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 한 달 전 월세를 크게 올려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사과했습니다.
비슷한 의혹으로 경질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서울시가 시민의 야간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넉 달 동안 시행해온 밤 10시 이후 지하철 감축운행을 이번 달부터 해제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 5, 7호선은 오늘부터, 나머지 3, 4, 6, 8호선은 5일부터 야간 운행이 정상화된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보다 올라 올봄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전남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