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습니다. 그제(28일) 107명보다 38명 많습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0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했으나, 이달 18일 146명까지 오르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달 22일 97명으로 내려갔다가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은 137→127→122→127→138→107→145명으로 계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그제(28일)는 검사 인원이 1만6천여 명으로, 지난 금요일(26일 3만4천373명)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는데도 그 검사 결과가 주로 나오는 어제(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크
어제(29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40명, 해외 유입이 5명이었습니다.
오늘(30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876명입니다. 현재 1천894명이 격리 중이고, 2만9천55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424명이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