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 캡처 |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이 방영 전인 JTBC 새 드라마 ‘설강화’로 번졌습니다.
촬영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하루 만에 8만 명을 넘어 오늘(28일) 오후 4시 기준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그제(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JTBC 드라마 설**의 촬영을 중지시켜야 합니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청원 작성자는 “조선구마사‘ 같은 이기적인 수준을 넘어선 작품이 두 번째로 나오기 직전”이라며 “민주화 운동에 북한의 개입이 없다는 걸 몇 번씩이나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작품은 간첩을 주인공으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 외에도 다른 인물들은 정부의 이름 아래 인간을 고문하고 죽이는 걸 서슴지 않은 안기부의 미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근간을 모욕하고 먹칠하는 이 드라마의 촬영을 전부 중지시키고, 지금까지 촬영한 분량들 또한 완벽하게 제거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설강화’ 시놉시스를 공유하며 민주화운동이 폄훼되고 독재 정권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 |
↑ 사진 = 스타투데이 |
하지만 JTBC는 그제(26일) 공식자료를 통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 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하다”면서 “‘남파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 ‘학생운동을 선도했던 특정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안기부를 미화한다’ 등은 ‘설강화’가 담고 있는 내용과 다를 뿐더러 제작 의도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설강화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