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오전에 중랑구 전통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했지만, 오후 일정은 중단했습니다.
어제 유세에 동행했던 정청래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예방 차원에서 내린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 오세훈 "집값 상승, 천추에 남을 대역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성동구와 강북구 유세를 통해 현 정부의 약점인 부동산 문제를 파고들었습니다.
오 후보는 "주택가격이 오른 건 천추에 남을 대역죄"라며 현 정부를 공격했습니다.
▶ 다시 500명대…'폐교 합숙' 40여 명 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5명으로, 36일 만에 다시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강화도 폐교에서 합숙하던 방문판매 종사자 40여 명이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현금 1억 준비해"…초등생 인질로 잡아
강원도 강릉시의 한 아파트에서 9살 남자아이를 인질로 붙잡고 부모에게 현금 1억 원을 요구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자는 택배 기사라고 속여 아파트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북 "바이든 첫 시작 잘못"…추가 도발 시사
북한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한 데 대해 첫 시작이 잘못됐다고 비난했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당당한 자위권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 봄비에 벚꽃 명소 '한산'…밤에 '강한 비'
주말인 오늘 전국을 적신 봄비로 벚꽃 명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밤부터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