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말인 오늘(1일)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이 절정에 달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신갈분기점에서 새말 부근까지 92킬로미터 구간 등 거의 전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도 부산 방향으로 판교부터 안성까지 46킬로미터 구간과 안성천교 부근에서 천안삼거리 휴게
서해안 고속도로도 목포 방향으로 안산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26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흐름이 더딥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주말인 오늘 평소보다 3만대 많은 35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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