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이겨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오 후보는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결과에 승복한 안 후보는 "야권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요양병원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 입원환자 등 총 20만 5,983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정의당은 임 전 실장의 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선거 전략이냐"며 반발했습니다.
▶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친모 석 모 씨의 임신과 출산을 확인하기 위해 구미·칠곡 지역 170여 곳 산부인과를 압수수색해 관련 진료 기록을 찾고 있습니다.
▶ 미국 콜로라도주의 식료품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을 포함해 10명이 숨졌습니다.
주민들은 총성이 연이어 들렸고 범인이 매장 안에 들어와 여성을 쐈다고 증언했는데,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