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97명…일주일 만에 두자릿수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습니다.

그제(21일) 109명보다 12명 적은 수치로, 15일(79명) 이후 1주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달 16일부터 어제(22일)까지 최근 1주일간은 120→124→146→115→125→109→97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22일) 확진자 감소에는 일요일인 21일 검사 인원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줬을 수 있습니다. 어제(22일)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없이 모두 국내 감염이었습니다.

오늘(2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76명입니다. 현재 1천953명이 격리 중이고, 2만8천60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로 파악되지 않아 누적 415명을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서울에서 전날 802명이 추가돼 누적 11만7천112명이 받았습니다. 지난 20일 시작된 2차 접종은 전날 255명을 포함해 서울 내 누적 접종자가 764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