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인선 작업이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지난 15일 시작된 검찰총장 후보 국민천거가 오늘(22일) 마감됩니다.
먼저 법무부가 새 총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추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넘기고, 추천위가 후보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합니다.
이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종 후보 한 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문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을 임명하는
박 장관은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오늘까지 국민천거를 마치고 다음 절차 이행해야 한다"며 "아주 신중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손원제 한겨레 논설위원이 사퇴하면서 법무부는 원혜욱 인하대학교 부총장을 새로 위촉해 추천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 김지영 기자 / gut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