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16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어제(14일)부터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고, 특히 일부 지역은 매우 강하게 발원하는 곳이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더욱이 바이칼호 부근에서 발달한 고기압과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시속 50~7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황사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북동 지방에 있는 저기압이 동
기상청은 황사의 농도나 영향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의 흐름을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전했습니다.
[ 백길종 디지털뉴스부 기자 / 100roa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