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 5년간 8월에만 총 270건의 해양 사고가 발생했다며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심판원이 발표한 8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해양 사고의 주된 유형은 기관손상 80건,
심판원은 매년 8월 5∼6개의 태풍이 발생해 남중국해와 일본 연안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동남아를 항해하는 선박은 태풍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운항 계획을 수립하는 등 태풍철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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