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학폭' 폭로자에 고소 취하…"대면해 사과받아"

↑ 홍현희 / 사진 = 스타투데이

개그우먼 홍현희가 학교폭력 폭로자에 대한 고소장을 취하했습니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3일) 공식입장을 통해 “홍현희가 K씨를 만나 사과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앞서 홍현희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던 K씨는 "대면하자"는 홍현희에 먼저 연락을 해 왔다고 합니다.

소속사는 "K씨가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며 "게재된 글들은 현재 K씨가 모두 내린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홍현희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홍현희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홍현희씨는 지난 11일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K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K씨는 대면하자는 홍현희씨의 주장에 12일 연락해왔으며,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네이트판에 게재된 글들은 현재 K씨가 모두 내린 상태입니다.

이에 홍현희씨는 K씨를 만나 사과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으며,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