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에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을 위촉하는 등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후임 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국민에게 천거 받는 절차를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천위원 중 당연직은 ①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②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③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④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⑤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5명입니다.
비당연직은 ①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② 길태기 전 법무부차관 ③ 안 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④ 손원제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4명입니다.
개인·법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서면으로 검찰총장 후보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천거사유를 명시하여 비공개로 천거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홈페이지(w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청 대상자에 대하여 검찰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하여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 이상을 추천하고, 법무부장관은 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여 검찰총장 후보자를 제청하게 됩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