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오세훈·부산 박형준 후보 확정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부산시장 후보로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단일화 후보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지만, 단일화 방식을 둔 양측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땅투기' 정부합동조사단 오늘 출범
LH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으로 불거진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위한 정부합동조사단이 오늘 출범합니다.
조사 대상엔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개발공사 등 공공기관과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 지자체도 포함됩니다.
▶ 신규확진 424명…이틀 연속 400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 발생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6만 5천446명으로 지난 엿새간 총 15만 4천 421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 미얀마 38명 사망…미, 추가제재 검토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반대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는 과정에서 실탄까지 발포해 하루에 38명이 숨졌다고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끔찍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미얀마 군정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월 소비자물자 1.1% 상승…1년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1% 오르며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농작물 작황 부진에 조류인플루엔자 피해와 설 명절 수요 증가까지 겹친 탓인데 통계청은 "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 같지만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