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지원금 추경안' 의결…모레 국회 제출
정부가 오늘(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총 19조 5천억 원 규모의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모레(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 오늘 신학기 개학…초1~2·고3 '매일 등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오늘 개학해 첫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그리고 고3 수험생들은 매일 등교할 수 있지만, 나머지 학년엔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3분의 2 등교 방침이 적용됩니다.
▶ 신규확진 344명…"54%, 접종 모두의 책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발생해 3일째 300명대를 유지했지만, 진단검사 수가 줄어든 연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도 5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 2명 중 1명은 백신 접종을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 국민의힘, 경선 돌입…단일화 신경전 고조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당 후보로 박영선 전 장관이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도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을 실시해 모레(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합니다.
야권 단일화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의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1월 산업생산 0.6% 감소…8개월만에 하락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이 0.6% 감소하며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1.7%, 서비스업은 0.2% 줄어들었고, 반면 소비는 1.6% 늘어나 5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