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려 도로 곳곳에서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되고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지역에 10∼40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인데, 정부는 군 병력까지 투입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3·1절 기념식에서 "언제든 일본과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며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안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상호 의원을 제치고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제3지대 경선에서 금태섭 전 의원을 물리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 단일화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학교에 갑니다.
나머지 학년은 격주나 격일로 3분의 2가 등교하게 되는데, 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더라도 최대한 예측 가능하게 학사일정을 운영해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 한인 가정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가 '기생충'에 이어 두 번째로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으로 미나리는 다음 달 25일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받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7도 이상 뚝 떨어져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도로가 얼 수도 있으니 출근길 교통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