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척추 디스크 악화로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13일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와 형사23부는 검찰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해 곧 구속집행정지 수용 여부를 결정할
만약 박 전 회장의 수술과 치료에 시간이 걸릴 경우 그를 증인으로 채택한 관련 재판의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 전 회장은 다음 주에 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진 한나라당 의원,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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