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도로의 지반이 침하돼 수원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오늘(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10시 40분쯤 수원시청역 앞 사거리 수원시청∼영통구 방향 도로 35m 구간이 80㎝가량 내려 앉았습니다.
시는 곧바로 인근 도로를 통제, 다음날 오전 현재까지 복구
시 관계자는 "지하 상수도관이 누수되며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주택과 시설물에서 단수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